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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나무"를 읽고 나서 (1학년4반 한상민)
작성자 한상민 등록일 12.02.06 조회수 37

사이 좋은 두 나무가 있었지.키가 크고 ,키가 작은 두 나무

봄,여름,가을,겨울 항상 둘은 다투고 시합을 했지

어느 날, 정원이 팔려 두 나무는 둘로 나뉘고 서로 볼 수 없게 담장이 높이 쌓인거야.

큰 나무는 날마다 눈물을 흘리고 나뭇잎고 노랗게 변해갔지.건너편 작은 나무는 소리를 쳐

용기를 주었어.오랫동안 두 나무는 슬픈 나날을 보냈지.

어느 날, 작은 나무가 큰 나무를 보러 온 거야, 큰 나무도 기운을 차려 작은 나무를 만날 수 있을

만큼 쭈욱 자랐어. 다시 만난 두 나무는 너무 기뻤고, 나뭇잎으로 서로 살짝 어루만지기까지 했지.

나뭇가지가 거 길게 자라 서로 엉켜 이제 두 나무는 헤어지지 않게 되었어.

어찌나 크고 아름다운지 이젠 아무도 두 나무를 갈라 놓지  못했대.

친구간에  경쟁심이 너무 지나치면 문제겠지만,적당한 경쟁심은 꼭  필요한 것이야

이 두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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