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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정보
주제 [6학년] 사이버 독서 토론 - '안내견 탄실이'
기간 09.10.15 ~ 09.12.31
내용 탄실이는 시각장애인인 예나의 안내견이 되어 예나를 위해 모든 것을 행합니다. 옆에서 함께 마라톤을 하며 힘이 되어주고 하수구에 빠진 예나를 위해 죽을 고비를 넘기기까지 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개를 인간의 친근한 친구라고 생각하여 가깝게 지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성대수술이나 불임수술을 시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애완견(반려견)에게 성대수술이나 불임수술을 시키는 것은 바람직한가요?


<찬성> 바람직하다. 개가 시끄럽게 짖거나 짝짓기의 어려움으로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수술을 시켜도 된다.

<반대> 바람직하지 않다. 하나의 소중한 생명이고 보호받아야 할 동물이므로 사람 마음대로 수술을 시키면 안 된다.
[반대] 어울려 사는 삶
작성자 이예림 등록일 09.10.22 조회수 8

  생명을 갖게 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입니다. 이 세상에 살아 숨쉬는 것은 소중하고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생명을 갖고 태어나고 자라는것을  인위적으로 못하게 하는 것은 야만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동물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학대를 시키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그리고 성대수술을 한다는 것은 인간의 욕심의 의해 목소리를 내지 못해 탄실이로써는 아주 불편하고 슬픈 일입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이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면 얼마나 답답하고 슬픈 일이겠습까? 그것은 곧 생명을 빼앗는 것과 같습니다. 살아있으돼,  정상적 삶을 살지 못하고 주인에 의해 인위적인 취급을 갖는다는 것은 잘못된 삶입니다. 생각해보면 인간도 동물이며, 애완견과 다를 바 없습니다. 단지 인간의 편의를 위해서 동물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동물학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아름답게 사는 방법은 그 어느 누구도 생명을 학대하지 않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동물에게 최소한 피해를 주지 않는 상태에서 인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찾아보고, 동물이 아닌 최첨단 산업으로 안내견 로봇을 개발하는 것이 지금으로써는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의 올바른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동물을 학대한다는 것 보다는 인간과 모든 생명체가 서로 존중하며 어울려 조화롭게 살아가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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